아스퍼거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 중 하나로 공감의 표현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아스퍼거인들은 기본적인 사회적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겪으며, 여기에는 친구를 사귀지 못하거나 자발적으로 다른 이들과 함께 여흥을 즐기지 못하는 점, 감정 교환의 결핍, 그리고 눈맞춤이나 표정, 자세, 손짓을 비롯한 비언어 의사소통 능력의 손상 등이 포함된다.
자폐증과는 달리, 아스퍼거인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들과의 접촉을 거부하지 않는다. 이들은 서툴게라도 사람들에게 접근하려 하는데, 예를 들자면 특이한 주제에 대해 듣는 이의 느낌이나 반응을 신경쓰지 않고 길게 이야기를 늘어놓는 식이다. 이와 같이 사회적 작용에 대해 적절치 못하게 반응함으로서, 이들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무시한다는 느낌을 준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이론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또한 제한된 상황 하에서의 사회적 규칙들을 명확히 말할 수 있지만, 이런 지식을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잘 적용시키지 못한다. 아스퍼거인들은 사회적 상호작용을 관찰한 결과를 엄격한 규칙으로 정리하고, 무례하거나 이상하게 보일 정도로 억지로 눈을 맞추는 등의 어색한 방법으로 규칙들을 적용한다. 이런 이유로, 어린 시절에는 친구를 사귀려고 노력했으나 그 시도가 지속적으로 실패하면서 친구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기도 한다.
소꿉놀이에서는 상대방에 맞춰 자연스럽게 놀이의 스토리를 번화시켜 갈 능력이 요구된다. 하지만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우연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예상외의 사태를 싫어하고 복수의 아이들과 함께 해야하는 소꿉놀이를 싫어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 중 하나로, 특정한 주제에 대해 강한 관심을 갖는 것이 있다. 모빌이나 바람에서 휘날리는 나뭇잎을 침대 위에서 몇시간이라도 쳐다보면서 웃거나, 때로는 계속해서 지하철만 쳐다본다거나 허공에 문자나 어떤 모양을 그리는데 열중하는 행동도 자주 눈에 띈다. 또한 비디오의 어느 특정 부분만을 반복해서 보거나 혹은 버스노선이나 지하철 노선만 완벽하게 외우는 등 일종의 ‘집착성’이 자주 발견된다.
아스퍼거인들은 공룡이나 냄비 등의 제한된 주제에 대해 많은 양의 정보를 수집하기도 하는데, 때로는 이에 바탕이 되는 보다 넓은 주제를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아스퍼거 어린이는 카메라의 모델 번호들을 줄줄이 암기하면서도 사진술 자체에 대해서는 거의 모를 수도 있다. 이런 행동들은 보통 초등학교에 입학할 무렵에 드러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관심사가 바뀌기도 하지만, 보통 그 주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특이한 것으로 유지된다. 어린 아이들이 공룡 등에 관심을 갖는 것은 비교적 흔한 일이기에, 이 증상은 한동안 인식되지 않을 수도 있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기계적 기억력이 뛰어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학이나 역사, 지리, 컴퓨터 등 반복연습이 효과적인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얻는 경우가 많다. 학교에서 친구나 교사의 이름, 생일, 교실의 배치나 넓이 등 세세한 부분까지 기억하고 있는 경우도 많다. 친구의 이름이나 생일을 기억하고 있다고 해서 친구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도 아니다. 같은 반 친구의 이름과 생일, 그리고 띠를 모두 기억하고 있지만 그 누구와도 같이 놀려고는 하지 않던 어린이가 있는데, 친구에 부속하는 정보에만 관심이 있을뿐 놀이 상대로서의 친구로는 전혀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동작은 아스퍼거 증후군 및 기타 ASD의 진단에 핵심적이다. 여기에는 손을 흔들거나 꼬는 것과 함께, 몸 전체적인 복잡한 동작도 포함된다. 이는 보통 틱보다 천천히 이루어지며, 덜 주기적이고, 덜 대칭적이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언어 습득에 별다른 지연이 일어나지 않으며 성장한 뒤에도 회화에서 심각한 문제점을 보이지 않지만, 보통 그들의 언어 습득 및 사용에는 특이한 점이 여럿 나타난다. 구체적으로는, 장황하고 말이 많다거나, 갑작스럽게 대화의 주제를 바꾼다거나, 뉘앙스를 이해하지 못하고 문자 그대로의 이해를 한다거나, 자기 자신에게만 의미가 있는 은유를 사용한다거나, 청각에 문제가 있다거나, 현학적이거나 형식적, 또는 특이한 화법, 그리고 목소리의 크기나 성조, 억양, 운율 및 리듬이 일반적이지 않은 등이다.
임상에서는 특히 조잡한 운율, 자주 옆길로 새는 화법 및 장황함이라는 3가지 의사소통적 특징이 주요 관심사이다. 자폐인 만큼은 아니지만, 아스퍼거인들은 억양을 자연스럽게 조절하지 못하여 단조로운 말투를 사용하게 된다. 또한 특이할 정도로 빠르거나, 갑작스럽거나, 시끄러운 말투를 사용하기도 한다. 아스퍼거인들은 대화할 때 듣는 이가 지겨워할 만한 주제에 대해 열심히 혼잣말을 하거나, 문맥에 맞지 않는 말을 하거나, 마음 속의 생각을 별 생각 없이 내뱉는 등, 무슨 말을 하는지 종잡기 힘들다는 인상을 준다. 그들은 듣는 이가 대화 내용에 관심이 있는지의 여부를 적절히 관찰하지 못하기도 한다. 그들은 자신이 말하는 내용의 결론을 내지 않기도 하는데, 이럴 때 듣는 이가 대화의 내용을 바로잡으려 하거나 원래의 주제로 돌아가려는 노력을 해도 보통 성공하지 못한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어린 나이에 상당히 어려운 단어들을 사용하여, "꼬마 교수님"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은 비유적인 언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며 언어를 문자 그대로의 의미로 해석하는 경향이 있다. 아스퍼거인들은 유머나 풍자 또는 놀려대기처럼 언어를 문자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아야 하는 영역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보통 유머라는 것의 인지적 원리를 이해하기는 하지만, 유머의 의도를 이해하지 못해서 이를 즐길 수 없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자전거를 타는 것이나 뚜껑을 여는 것처럼 복잡한 동작을 요하는 기술을 늦게 습득하는 경향이 있으며, 어색하게 움직이거나 "자기 몸에 익숙하지 않다"고 느끼기도 한다. 또한 몸이 잘 보조가 맞지 않아 이상하고 불안정한 발걸음이나 자세를 갖거나, 글씨를 잘 못 쓰고 시각과 행동을 잘 연결시키지 못하는 등이다. 운동신경장애나 균형잡기 실패, 앞꿈치걸음 및 무지 병치(finger-thumb apposition) 등 자기수용감각에 문제를 보일 수도 있다.
아스퍼거 어린이들은 밤에 잘 잠들지 못한다거나 밤중이나 이른 아침에 자주 깨어나는 등 수면장애가 있을 확률이 높다.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은 높은 수준의 감정표현 불능증과 연관이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증상은 나이에 따라 변화하므로, 성인에 대한 진단은 더욱 어려워진다. 감별진단을 위해 고려해야 할 증상으로는 다른 ASD들, 정신분열 스펙트럼, ADHD, 강박장애, 우울증, 의미실용장애, 비언어 학습장애, 투렛 증후군, 상동증적 운동장애 및 양극성 장애 등이 있다.
이런 제기랄. 완전히 내얘기야.
원래 내가 저랬;다는건 알았지만
그냥 내가 싸가지가;없어서 저런건줄 알았지
이런 증상인줄은 몰랐었다-_-
내가 잘 외우고, 말투에 억양이 없고,
사람들 말 잘 못 알아듣고, 대인관계가 안좋고,
혼잣말 하고, 상황에 대한 적응을 못하고,
대인관계를 마치 매뉴얼;;처럼 학습을 하는
이 모든 나의 증상;;들이 딱 아스퍼거의 전형이었냐.
이거 말고도 네이버에 아스퍼거;치면 수많은; 전형들이 나온다.
아스퍼거 증후군에 관한 책 두권을 샀다.
이런거 있을때 책부터;;사는것 또한 아스퍼거 증후군의 발현.
책에 나오는 아스퍼거 증후군 테스트를 해보니 난 짤이다-_-
정상적인 사람들이 1초면 터득하는 사교술을 배우;;기 위해
노력을;;;해야만 하는것이 아스퍼거의 숙명.
그나마 안심이 되는 것이 있다면
아스퍼거 애들이 높은;;지능지수로 사회적 성공을 많이 이루었다는 것.
예를들어 아인슈타인이라든지-_- 에디슨이라든지-_- 빌 게이츠라든지-_-
내가 사람들이랑 말로;;할때는 이게 존나 서툰데
글로;;하면 상당히 잘 먹히거든.
이거 역시 아스퍼거인들의 특징이래.
말은 못하고 못알아듣는데 글은 잘쓰고 잘읽는대.
에 뭐. 이 책에서 가장 위안이 된 구절이었다면
아이는 특이한 단어(신조어)를 만드는 남다른 능력을 지닌 듯이 보이며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독특한 언어를 구사한다.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어떤 아이는 얼음덩어리에 박힌 초콜릿 부스커기를 가리키는 '스누크(snook)'와 자석을 의미하는 '클링크(clink)'라는 말을 만들어냈다. 다른 아이는 왜 어린 동생에 대해 관심이 없느냐고 물었더니 "얘는 못 걸어요. 말도 못 해요. 망가졌어요." 하고 대답했다. 또 다른 아이는 침실을 어지럽히고 거실에 장난감을 어수선하게 흐트러뜨릴 때, '정리정돈(tidying up)'의 반대라는 의미로 '안정리정돈(tyding down)'하고 있다는 말을 쓴다. 한 여자아이는 발목을 가리켜 '발뚝(wrist of my foot)'이라 하고, 네모난 얼음덩어리를 '딱딱한 물(water bones)' 이라 부른다.
때로 특이한 단어사용과 발음은 사람들을 웃기거나 낄낄대게 만든다. 그러나 이 같은 아이의 독특한 재치가 교사나 부모를 몹시 당황하게 만들기도 한다. 언어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보여주는 이 같은 능력은 매혹적이며, 아스퍼거 증후군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우며 창조적인 측면이다. 아마 아이가 이야기책을 쓴다면 색다른 단어, 구문 혹은 표현을 생각해 내는 능력, 즉 고정관념을 뛰어넘는다는 측면에 있어 '독창력상'을 받을 만큼 훌륭할 수도 있다.
- '세상과 소통을 꿈꾸는 아스퍼거 증후군 아이들', 토니 애트우드, 이상연.조장래 옮김, 126면 -
아 그래 나는 아스퍼거다-_-
내가 뭔;;지를 이제서;;;야 알아버렸으니,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학습해;;;보겠다.
아스퍼거는 한때 장애로 받아들여졌으나
수많은 아스퍼거인들의 노력에 의해
현재는 '다름'으로 인정되고 있다고 한다.
나는 그냥 아스퍼거다.
# by | 2010/01/27 22:52 | 자아 다음은 소변이다.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