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에 덧글 달아주기 싫어서 안달아주는게 아니라
이글루가 지랄이라서 안달린다-_-
내 직전 글에 리플 단 사람들은 상처받지 말아주길 바래.
이 말을 하려고 쓸것도 없는데 새 글을 쓴다.
그건 그렇고 형이 내일 결혼식간다. 아,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기만;한다.
내가 평생 결혼식은 안가던;;사람인데
최근 결혼식이 품앗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결혼식 참석은 사진찍고 우걱우걱 부페처먹는 모임이 아니라
서로서로 돈을 모아서 서로의 결혼식때 서로가 쏘아주는 모임의
멤버의 얼굴을 확인하는 정모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돈냈왔냐. 그럼 나도 돈줄갈께.'
'이새끼돈 안냈안왔네. 나도 돈 안준안간다.'
눈으로 이런 무언의 외침을 내뱉는 무서운; 정모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씨발 아무도 말해주지 않던 이 사실을 드디어 발견하게 되니깐
아 씨발 갑자기 가야만;;하여 돈을 줘야만;;; 할 결혼식이 쏟아진다.
내가 나이가;; 좀 처먹었기 때문에, 이제 그 품앗이;에도 좀 신경을 써야만 할 시점이 되었단말이야.
그런데 내가 나이;;;도 있고 회사에선 직급;;도 있기 때문에
원수;의 결혼식에도 옛다 먹고 떨어져라 하고 3만원 줄 수가 없거든-_-
약간이라도 친한; 놈의 결혼식이라면 5만원도; 존나 부끄럽거든-_-
그리;;하여 10만원짜리 결혼식이 연말까지 거의 격주로 늘어서있다.
이것이 내가 전혀 신경 쓰지 않던, 이른바 '경조사비용' 이라는거구나.
가계부에 존나 커다란 비중으로 들어가는.
HSK 시험은 취소해버렸다.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산 책이 40단원으로 구성된 교재 하나랑
중국어 듣기시험 전문 교재 하나랑
모의고사 11회분이거든.
그런데 시험이 3주 남았는데 씨발 연말이고 씨발 결혼식이 산재해있어.
그리고 난 일도 해야 돼.
3주 남은 시험에 맞출려면 40단원으로 구성된 교재를
하루에 2단원씩 매일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데
그거, 한단원 제대로; 공부하는데 두시간 좀 넘게 걸린다.
직장인이 그거 평일 하루에 두단원 공부 못한다.
지난주는 일이 별로 없어서 일찍 퇴근했는데 그런데도;두단원 못하겠더라고.
하루에 두단원 공부하려면 다섯시간 공부해야되거든.
생각해봐. 고삐리;도 하루 다섯시간;공부하기 힘들어.
직장인;;이 그거 못한다-_-
그리고 공부는 말이다.
복습;을 해야 하는거다. 반복;을 해야 하는거라고.
3주동안 매일 2단원씩 빠지지 않고 하면, 딱 한번;본다.
복습은 못하고, 모의고사를 풀 시간 따위도 없다.
억지로 하루에 두단원 공부해보니까 이건 전혀 책을 소화;하는게 아니라
어라 맞았네 좋아하고 어라 틀렸네 좆같아하고 끝인거다.
특히나 다음주부터는 다시 일이 슬슬 있다. 절대 못하는거다.
그런 고로 취소를 했다. 이걸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직장인;은 공부;를 못해.
6만8천원인데 취소하니까 3만 4천원 돌려주는군.
내년 3월에 볼 시험에는 저 40단원짜리 책을 세번;보고
모의고사도 다 풀어버리고 응시해야지 제기랄.
그건 그렇고 결혼식이 부산;에서도 있고 대구;에서도 있으니 너무 신나.
내가 결혼식;아니면 부산까지 가서 오리지날 회를 쳐먹을 일이 어디 있을까.
진짜 여행;다니는 기분이라서 너무너무 가고싶은거야.
서울;에서 하는 결혼식에 10만원이면 존나 아까운데
부산이나 대구에서 하는 결혼식이라면 참 보람있는것같아.
운반도 셔틀;로 해주니까 차비도 안들고 말이지.
내일 결혼식이 음 그러니까 내가 한 7년전에 한번 해보려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관둔 애다.
나 고시공부할때 지도 돈없으면서 막 고기사주고
내가 미안;해가지구 한번 고기사줄라구 학원비 삥땅쳐서 야 내가 술사줄께 하고 부르면
지가 일이 있어도 꼭 달려와서 술먹어주고 나서는
택시잡아달라고 날 끌어내고는 택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내 주머니에 콰악 3만원을 찔러넣어주고 즉시 택시 문을 닫아버리는. 그런 애였다.
(눈물을 훔치며) 씨발 참 좋은 년이었다 ㅜㅜ 난 내가 없이 살때 잘해준 사람은 못잊는다.
그러니까-_- 잘 살았으면 한다.
다다음주에 결혼식이 있는 애는 음 그러니까
내가 참 하고;;;싶었던 애다.
그런데 얘가 주변에 나 빼고는 다 줬어 제기랄-_-
내가 얘랑 참 오랫;;동안 하고;;;싶었기 때문에
하고;싶어서 상당히 장기간 들이대었;;으므로 그러니까 얘는 날 그냥
오랫동안 잘해준 좋은 오빠
로 생각하고 있겠지-_-
난 그냥 너랑 많이;하고;싶었을 뿐이야. 오랫;동안 말이지.
아, 다다음주에는 내가 참 하고;;;싶었던 애가 결국 하지;;못한 채로 결혼하는구나.
상당히 기분이 묘할것같다는 예측이 되는데.
내일은 아침에 아까 말한, 내가 이전에 하고싶었다는 애의 결혼식에 갔다가,
오후에는 바로 지금 말한, 내가 이전에 상당히 오랫동안 하고 싶었다는 애랑
그 신랑감-_- 이랑 만나서 청첩장을 받을 약속이 있다.
내일은 상당히 미묘하고 야릇한 기분에 젖어있게 될것만 같은 금요일 밤이야.
ps. 내가 지금 리플에 대한 덧글도 안달리고, 그냥 내 글에 리플도 안달리거든.
이게 왜 이러는지 누가 좀 말 해 주지 않겠는가-_-
이글루가 지랄이라서 안달린다-_-
내 직전 글에 리플 단 사람들은 상처받지 말아주길 바래.
이 말을 하려고 쓸것도 없는데 새 글을 쓴다.
그건 그렇고 형이 내일 결혼식간다. 아, 하는;게 아니라 그냥 가기만;한다.
내가 평생 결혼식은 안가던;;사람인데
최근 결혼식이 품앗이;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결혼식 참석은 사진찍고 우걱우걱 부페처먹는 모임이 아니라
서로서로 돈을 모아서 서로의 결혼식때 서로가 쏘아주는 모임의
멤버의 얼굴을 확인하는 정모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
'이새끼
눈으로 이런 무언의 외침을 내뱉는 무서운; 정모라는 사실을 알아버렸어.
씨발 아무도 말해주지 않던 이 사실을 드디어 발견하게 되니깐
아 씨발 갑자기 가야만;;하여 돈을 줘야만;;; 할 결혼식이 쏟아진다.
내가 나이가;; 좀 처먹었기 때문에, 이제 그 품앗이;에도 좀 신경을 써야만 할 시점이 되었단말이야.
그런데 내가 나이;;;도 있고 회사에선 직급;;도 있기 때문에
원수;의 결혼식에도 옛다 먹고 떨어져라 하고 3만원 줄 수가 없거든-_-
약간이라도 친한; 놈의 결혼식이라면 5만원도; 존나 부끄럽거든-_-
그리;;하여 10만원짜리 결혼식이 연말까지 거의 격주로 늘어서있다.
이것이 내가 전혀 신경 쓰지 않던, 이른바 '경조사비용' 이라는거구나.
가계부에 존나 커다란 비중으로 들어가는.
HSK 시험은 취소해버렸다.
내가 그것을 위해서 산 책이 40단원으로 구성된 교재 하나랑
중국어 듣기시험 전문 교재 하나랑
모의고사 11회분이거든.
그런데 시험이 3주 남았는데 씨발 연말이고 씨발 결혼식이 산재해있어.
그리고 난 일도 해야 돼.
3주 남은 시험에 맞출려면 40단원으로 구성된 교재를
하루에 2단원씩 매일 빠지지 않고 해야 하는데
그거, 한단원 제대로; 공부하는데 두시간 좀 넘게 걸린다.
직장인이 그거 평일 하루에 두단원 공부 못한다.
지난주는 일이 별로 없어서 일찍 퇴근했는데 그런데도;두단원 못하겠더라고.
하루에 두단원 공부하려면 다섯시간 공부해야되거든.
생각해봐. 고삐리;도 하루 다섯시간;공부하기 힘들어.
직장인;;이 그거 못한다-_-
그리고 공부는 말이다.
복습;을 해야 하는거다. 반복;을 해야 하는거라고.
3주동안 매일 2단원씩 빠지지 않고 하면, 딱 한번;본다.
복습은 못하고, 모의고사를 풀 시간 따위도 없다.
억지로 하루에 두단원 공부해보니까 이건 전혀 책을 소화;하는게 아니라
어라 맞았네 좋아하고 어라 틀렸네 좆같아하고 끝인거다.
특히나 다음주부터는 다시 일이 슬슬 있다. 절대 못하는거다.
그런 고로 취소를 했다. 이걸 변명;이라고 생각하지 말아줘. 직장인;은 공부;를 못해.
6만8천원인데 취소하니까 3만 4천원 돌려주는군.
내년 3월에 볼 시험에는 저 40단원짜리 책을 세번;보고
모의고사도 다 풀어버리고 응시해야지 제기랄.
그건 그렇고 결혼식이 부산;에서도 있고 대구;에서도 있으니 너무 신나.
내가 결혼식;아니면 부산까지 가서 오리지날 회를 쳐먹을 일이 어디 있을까.
진짜 여행;다니는 기분이라서 너무너무 가고싶은거야.
서울;에서 하는 결혼식에 10만원이면 존나 아까운데
부산이나 대구에서 하는 결혼식이라면 참 보람있는것같아.
운반도 셔틀;로 해주니까 차비도 안들고 말이지.
내일 결혼식이 음 그러니까 내가 한 7년전에 한번 해보려다;;; 여러가지 이유로 그냥 관둔 애다.
나 고시공부할때 지도 돈없으면서 막 고기사주고
내가 미안;해가지구 한번 고기사줄라구 학원비 삥땅쳐서 야 내가 술사줄께 하고 부르면
지가 일이 있어도 꼭 달려와서 술먹어주고 나서는
택시잡아달라고 날 끌어내고는 택시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내 주머니에 콰악 3만원을 찔러넣어주고 즉시 택시 문을 닫아버리는. 그런 애였다.
(눈물을 훔치며) 씨발 참 좋은 년이었다 ㅜㅜ 난 내가 없이 살때 잘해준 사람은 못잊는다.
그러니까-_- 잘 살았으면 한다.
다다음주에 결혼식이 있는 애는 음 그러니까
내가 참 하고;;;싶었던 애다.
그런데 얘가 주변에 나 빼고는 다 줬어 제기랄-_-
내가 얘랑 참 오랫;;동안 하고;;;싶었기 때문에
하고;싶어서 상당히 장기간 들이대었;;으므로 그러니까 얘는 날 그냥
오랫동안 잘해준 좋은 오빠
로 생각하고 있겠지-_-
난 그냥 너랑 많이;하고;싶었을 뿐이야. 오랫;동안 말이지.
아, 다다음주에는 내가 참 하고;;;싶었던 애가 결국 하지;;못한 채로 결혼하는구나.
상당히 기분이 묘할것같다는 예측이 되는데.
내일은 아침에 아까 말한, 내가 이전에 하고싶었다는 애의 결혼식에 갔다가,
오후에는 바로 지금 말한, 내가 이전에 상당히 오랫동안 하고 싶었다는 애랑
그 신랑감-_- 이랑 만나서 청첩장을 받을 약속이 있다.
내일은 상당히 미묘하고 야릇한 기분에 젖어있게 될것만 같은 금요일 밤이야.
ps. 내가 지금 리플에 대한 덧글도 안달리고, 그냥 내 글에 리플도 안달리거든.
이게 왜 이러는지 누가 좀 말 해 주지 않겠는가-_-
# by | 2009/11/27 23:15 | 좋은 조임이다. | 트랙백 | 덧글(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