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차(維歲次),
대충 작년 이맘때쯤에 큰;뜻을 품고.
하루 30분 공부법;과 직장인 연봉 10배; 올리는 공부법이란 괴서를 샀는데
둘이 공통적으로 출 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자기개발을 하라고 열라 강조.
자가용을 이용하여 50분이 걸리는데
버스를 이용하면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 거리라면
차라리 30분 일찍 나와서 버스를 타라고 권해주더군.
버스를 타면 공부를 할 수 있다고 말야.
자기 개발 중 출 퇴근 버스 안에서는 어학 학습을 적극 장려.
졸리거나 자리를 못잡을때 독서를 하는 것은 무리지만
귀는 살아 있으니 얼마든지 뭔가를 들을 수는 있거든.
그것을 위해 존나 추천하던 아이템이

소음 감소 기능이 있는 헤드폰이다.
저게 환란;전에는 19만원정도 했던것같은데
씨발 요즘 환율때문에 무려 25만원!
19만원도 헤드폰 치고는 미친 가격이지만
운동 존나 시러하던 후배녀석이
조깅 시작하면서 30만원짜리 운동화를 사던-_- 처절한 마인드로 질러버렸지.
자본주의의 돼지에게는 가격;;강제가 적절하다.
작은 건전지 두개를 넣고 스위치를 올리면
주변의 소음과 반대 주파수의 초음파를 발산하여
특히 버스 엔진 등의 소음은 거의 완벽히 차단시켜준다.
버스에 앉아 mp3를 재생시키고
소음차단 스위치를 올리면 마치 도서관 LC 실에 앉은듯하여
1년이 넘도록 출 퇴근길에서 잘 활용했던 아이템이다.
일반인의 귓바퀴는 안으로 모아져 있어서
그 안에 이어폰을 넣으면 딱 맞게 고정이 된다는데
내 귓바퀴 안쪽은 밖으로 벌어져 있어서
귀 안에 이어폰을 넣을 수가 없다.
어쩔수 없이 헤드폰을 선택해야 하는 거지.
헤드폰은 헤드프레임이 망가지기 쉬워서
이어폰보다 수명이 꽤 짧기때문에 사면서 존나 후달렸는데
의외로 1년 넘게 단단히 버텨주었습니다.
저기 위의 저 작대기;같은것이 소음 차단장치인데
그게 달린 헤드폰을 들고 다니기가 너무 귀찮다는것이 안자랑.
그러나 저 소음 차단장치를 바지 옆 벨트고리에 착 하고 차면
내 자지가 두개인것처럼 보이는게 자랑.
그래도 헤드폰에서 소음 차단장치로 이어진 선에
추가해서 소음 차단장치에서 플러그로 이어진 선.
이것들이 복잡하게 엉키는게 무척 귀찮았어요.
자가용을 탄다면 가격 이상의 효용을 뽑았을테지만
수시로 선이 내 옷에, 가방에, 의자에, 다른사람에 등등 걸리는 바람에
사실 19만원정도의 효용은 못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학원을 마치고 나서 출근 버스를 탔다.
자리를 잡기 위해 승객들을 헤치고 들어서는 길에
소음 차단장치에 길게 이어진 선이 의자에 걸려버렸다.
툭 하면서 소리가 안들리길래
플러그가 mp3에서 빠진줄 알고 다시 끼우려고 했는데



금년 시월 초십일 술시(戌時)에 희미한 등잔 아래서, 관대(冠帶) 깃을 달다가,
무심중에 자끈동 부러지니 깜짝 놀라와라. 아야 아야, 바늘이여, 두 동강이 났구나.
정신이 아득하고 혼백이 산란(散亂)하여 마음을 빻아 내는 듯, 두골을 깨쳐내는 듯,
수리하려고 전파사에 들고갔더니
보자마자 하는 소리가
"새로 사세요."
"저 이거 20만원 넘는건데;;;;"
"방법 없어요 새로 사세요."
이윽도록 기색혼절(氣塞昏絶)하였다가 겨우 정신을 차려, 만져 보고 이어 본들 속절없고 하릴없다.
편작의 신술로도 장생불사 못 하였네. 동네 장인(匠人)에게 때이련들 어찌 능히 때일손가.
한 팔을 베어낸 듯, 한 다리를 베어낸 듯, 아깝다 바늘이여, 옷섶을 만져보니 꽃혔던 자리 없네.
울면;서 인터넷에서 '이어폰 수리'로 검색해 봤더니 다음의 결과가 나온다.
이어폰선 단선 = 이어폰선 끊어짐 = 이어폰선이 견디지 못할 정도의 힘이 가해져 버티지 못해 끊어짐
이어폰 구입 = 언젠가는 단선 = 선택은 스스로 했으며 단선 발생시 탓할 대상을 찾아 헤맬 필요는 없습니다.
굵은 동아줄도 사용하다보면 헐거나 끊어집니다.
고장나거든 가늘고 가는(이어폰선 피복 벗겨보면 아주 가늘어요) 불쌍한 이어폰선 원망하지 마시고
이어폰을 사용하는 자신을 반성해 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전 한번도 당기거나 충격을 준적이 없어요??
------당김이나 충격은 사용자가 느끼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사용자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
휴대중 이런 저런 물건이나 사람들에 치어서..
이어폰선에 입장에서 보면 움직이는 자체가 고통의 시작인 것입니다.
[결국]
단선은 이어폰을 사용하다 보면 어쩔수 없이 발생할 수 있는 현상입니다. (일주일도 안돼서 아니면 몇달. 몇년)
단선되거든 " 이어폰이 단선 될만한 일을 당했겠구나" 생각하시고 수리를 원하면 점검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폰 단선의 특별한 예방법은 없으니 맘편하게 사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오호통재라. 내 삼가지 못한 탓이로다. 무죄(無罪)한 너를 마치니 네가 바로 나로 인해서 부러졌구나.
누를 한(恨)하며 누를 원(怨)하리요. 능란한 성품과 공교(工巧)한 재질을 나의 힘으로 어찌 바라리요.
아아 그러니까;; 이어폰은 반드시;; 끊어지는 것이었구나.
20만원이 넘는 이어폰을 사는건 순전한 돈지랄이었다는거구나.
난 또 씨발 이어폰이 20만원 넘길래 그건 당연히 평생;쓰는줄 알았단말야-_-
원래 명품;은 한번 사면 평생 쓰는거잖아-_-
누가 좀 미리 이어폰은 소모품;이라고 말을 좀 해주지.
무슨 소음차단; 이어폰이냐. 그냥 대충 사자.

해서 선택한게 이녀석입니다-_-
끊어져도 아무런; 마음의 부담이 없어요.
이어폰을 고정시키지 못하는 내 귀의 유전적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귓 속에 쑤셔박는 커널형에 귓바퀴 고정 고리까지 달린 놈으로 샀습니다.
귓 속에 들이박는 커널형은
소음 차단 측면에 있어서 소음차단기가 있는 녀석이랑 별반 차이도 없던데요.
휴대성 면에서는 압도적으로 편리하고.
아 진작 저걸로 살껄-_-

지금에서야 후회하는건데 저게 끊어진 그 날,
자리 잡겠다고 그렇게 아줌마들을 비집;지 말걸 그랬어-_-
# by | 2008/11/30 23:07 | 자아 다음은 소변이다. | 트랙백(1) | 덧글(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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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에 가면 그냥 고치고도 남을거 같은데...
한번 이어폰 수리하는곳 찾아 보시길
100프로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20만원짜리 날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많이 넣었다 뺐다; 한 것도 아닌데;
크리스천연예;
전파사 아저씨가 시부럴놈인걸로 사료됩니다.
고쳐줘봤자 돈도 얼마 안되니
우리집에서 하나 사라 이런 심보였던 거 같습니다.
수리하셔요.
이것이 바로 그 (지금 알게 된거지만;) 유명한 낙성대.
http://www.xacdo.net/tt/index.php?pl=516
여기에 이어폰 수리의 세계에 관한 자세한 정보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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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같은 소모품은 AS도 안 되기 때문에 그냥 버려야 할 상황.
그런데! 국내에서 이어폰을 수리할 수 있는 곳이 딱 두 군데 있으니,
프론티어와 낙성대가 그 곳이다.
국내 미니기기 수리 시장의 70%는 프론티어, 20%는 낙성대,
10%는 업체 자체의 AS망이 나눠 갖는 정도라고 한다.
여기서 아저씨가 그냥 반찬값이나 버는 정도라고 했으니까 월 40~50만원으로 치면,
전국적인 규모라고 해봤자 월 200만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낙성대 AV나라는 월요일~토요일, 오후 1시~6시에만 영업한다.
옮긴 가게 위치는 전화로 물어보세요. 02-884-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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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dedu.tistory.com/87
이제 여기로 이전했다고 한다.
오 그러고보니 이 가게가 우리 집 앞인걸.
위위윗;분이 추천한 곳이 바로 낙성대랑 쌍벽을 이룬다는 프론티어.
http://www.wemd.kr/
근데 솔직이 25만원짜리를 택배;수리 맡길 깡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더군다나
"부서지지 않게 신문지를 잘 뭉쳐서 포장해주세요"
"수리비는 눈에 띄기 쉬운곳에 붙여주세요.
포장지 속에 넣을 경우 같이 버려지는 수도 있습니다."
라고 당당;하게 경고하고있는 사이트에서 말이다.
그러므로 다음 토요일에는 낙성대나 가 볼까.
그래도 이제 다시는 버스에서 저걸로 듣지 말아야지.
소니888같은 저렴한(!) 물건을 팔면서도 일종의 AS개념으로
'단선되면 저한테 오세요' 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해봐야 비료값도 안나올 비즈니스 귀찮게 생각했거나
포터블 AV(으응..?)기기쪽에는 자신이 없는 야매였거나
그것도 아니라면 바키님을 보고 "뭐야.. 이 사람..납땜 한번 잘못했다간 후장이 뚫릴것 같은 인상이다..." 라고 겁먹은 걸지도..
아니 그렇게;되어도 뜻은 정확히 같지 않은가!
낙성대까지 가서 괜히 도로 서울대입구로 돌아오지 말고, 서울대입구역으로 가세요.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에서 에서 상도터널 방향으로 조금 올라가면 봉천로사거리인데,
거기 보면 생선구이 가게 있고 [XX 시장]이라고 아치형 간판 있는 골목 있어요.
그쪽으로 올라가야 있을텐데, 거기서 전화해보세요. 사장님이 안내 해주실거에요.
무슨 목욕탕;건물 지나고 미용실-_-건물 1층에 좆만하게 '낙성대 AV'라고 써있을거에요.
아무튼, 한 줄 요약은 낙성대역 말고 서울대입구역 7번출구로 가라는 것.
나만 바보 된거구나... 응... 그렇구나...
취향이 이어폰이나 헤드셋;;보다는 헤드폰을 선호하는지라...
'선갈이' 해야 한다고 하길래 택배 보냈더니 15,000원이던가?에 그냥 해주던데요.
A/S센터 문의해보세염. 저 주심 제가 고쳐쓸께요 ㅜ.ㅜ
B&O A8이 있지 않습니까!!
(사실 잘 모르지만;)
아 이거 사람들 하고다니는거 무지 많이 봤었는데 이름은 이제 알았구먼요.
몽골 미녀 졸자야 남자친구 황희관씨가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 깜짝 출연했다.
황희관씨는 1일 방송된 ‘미수다’에서 “용기를 좀 냈습니다”며 “미녀 한 명과 사귀었던 옛날 남자친구입니다”고 제일 처음 밝혔다. 이어 “미녀들의 수다를 계기로 다시 시작해보고 싶어서 나왔다”며 “잊는 게 안 됐다. 이별은 내게 살아온 시간이 그 의미를 잃는 것이다. 지금까지도 마음이 아프다”며 애절한 심정을 전했다.
자막으로 몽골어도 나오네요.
(전부터 궁금했어요. 아... 전 한번도 만난적 없습니다;)
아래님이 말한것처럼 공식적인 만남도 있었고
비공식적인 만남도 알게모르게 있었던걸로 아는데 말야..
기억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바키님이 어떤 남자분하고 새벽에 번개?를 해서
두분이 술을 마셨다고도 하지 않았나.....
여튼 그땐 남자도; 만났;던거 같은데....
바키;님은 나우누리시절부터 알게 되었고 그후로 TVS를 거쳐 개인블로그들;까지 흘러들게 되었습니다.
세상 좁다는 게 바키;님 학교 선배와 회사에서 같은 부서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되었죠.
기회가 되면 순수한 팬의 마음으로 바키;님께 술과 고기를 대접하고 싶습니다.
몽골 떠나올때 같이 찍었던 사진들 꼭 주겠다고 말은 해놓고 나서 몇달을 까먹었지 뭥미.
원래 씨바 나한테 도움을 줄 땐 간이라도 빼줄듯 하고 나서
나한테 필요없는 사이가 되면 철저하게 생까는게 예의임.
근데 그걸 가지고 왜 태도가 바뀌었느냐고 배시감 느끼지 않는것 또한 상식임.
비근한 예로 이직;하고 나서 전에 다니던 회사 동료들에게
청첩장 돌리는게 바로 병신중의 상병신 짓.
존나 미안해하면서 내가 가진 사진중에 걔가 나온 사진 다 보내줬더니 존나 좋아하더구먼요.
이번은 이렇게 두리뭉수리 인간적으로다가 넘어갔지만
순진한 몽골 처녀도 이제 어른들의 세계가 뭔질 서서히 알아가겠지요.
바키님은
다시 문학사이트 열 생각은 없으세요?
아님 비슷한 거라도 다시 만들 생각은??
그리고 이제 나이 먹어서 귀찮;고 실속;없는 짓은 안합니다.
실속 없는게 귀찮은 짓이지.
부산에 펄펄 눈이와요...
쌓이면 눈사람 만들텐데 그정도론 안올거 같지만.
눈와요... 음화화홧
로스쿨 합격한 패션전공 문효정씨
"사회적 약자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면서 일회성 봉사가 아니라 사회적 제도적으로 근본적 해결이 필요한 부분이 많고 이 과정에 법조인의 역할이 크다는 사실을 절감했다."며 2007년 2월 졸업 이후 로스쿨을 준비했다.
로스쿨은 그게 아니라는 점을 사람들이 간과하고있는것같아요.
로스쿨 재학생은 그냥 고시생;신분인데 지가 사법연수원생이라고 착각하는거같어.
버디에 보면 방제가 "의대생과 미팅하실 분" 이런거 많거든.
버디 방제로 "고시생;과 미팅하실 분" 이거 해보라지.
주변에 땜질 좀 하는 친구 없어요?
스테레오잭 하나 사서 갈아주면 됩니다.
충용횽이랑 친분도 돈독히 쌓으신것 같고 워낙 유명하신 본좌님이시라
맘같아선 거리가 가까우면 제손으로 그냥 달아드리겠구만...
마음만 받아주시고 낙성대 수리점으로 ㄱㄱㅆ 춫현이요~
원래 오늘 낙성대 가려고 했으나 갑작스런 한파로 집에 칩거해있는중.
공생전;
암튼 초면인데 너무 웃어서 죄송합니다. (_ _) 근데... 이거 SOS 클래식인가? 그 제품사용하면 될껄요?
연대 학생들이 만들었다는 얘기가 있던데... 암튼 가슴아프지만 웃음으로 승화된 글 잘 읽고 도망가는 일인이었습니다.
이런;글을 보려고 한건 아닐텐데.